내일신문 경북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 어르신 수요 공양방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2. 2. 20:20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 대표 진오스님은 2012년 7월 4일 시작으로 총 5개 봉사단체(구미 운전불자회, 개미봉사단, 작은연꽃봉사단, 마하봉사단, 지산동 부녀회)에서 매주 수요공양방을 준비해 주고 있다.

 

 

김성수 단장이 운영하는 노래교실, 전통 민요와 춤으로 신명나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매월 첫째주에는 용돈 드리기, 셋째주에는 장수 사진촬영, 어르신 생일파티를 함으로서 어르신 공경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15년 12월 2일은“나구사”(‘나는 구미를 사랑한다.’봉사단)임지훈 회장과 봉사원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음식과 떡을 준비하여 올해 마지막 나눔 활동인 ‘2015년 수요 어르신 공양방’을 어르신 및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에 지산동에 거주하시는 이○○(여 78세) 어르신은 매주 수요일 마다 따뜻한 밥을 주어 고맙다고 하시며 내년 2월까지 방학에 들어간다고 하니 무척 아쉬워 하셨다.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 센터 마당에는 매주 수요일이면 직원들이 출근을 하기도 전에 일부 어르신들은 옹기종기 모여 담소를 나누며 공양시간을 간절히 기다리기도 하신다. 현재는 지산동 및 인근 지역에 계신 분들이 나들이 삼아 오셔서 점심공양을 하고 귀가하시곤 한다.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은 경북에 거주하는 이주여성과 이주노동자들의 권익증진과 자립공동체지원, 긴급보호 제공 등을 위해 가정폭력피해이주여성시설 '죽향‘과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구미마하이주민센터‘, ’구미외국인쉼터‘, 북한이탈 무연고 청소년을 위한 ’오뚜기 쉼터‘, 다문화 한부모가족을 위한 ’달팽이 모자원‘을 운영하는 비영리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