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수성구 위성측량 가천지구 토지경계분쟁 해결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2. 3. 14:10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은 지난 1일 수성구 가천동 일원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기 위해 위성측량방식을 도입해 지적재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대구 수성구 가천지구는 가천동 374-2번지 외 158필지, 54,851㎡이며, 최첨단 위성측량 방식을 도입해 디지털 지적경계로 새로이 확정하고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은 개별공시지가로 산정하기로 한 것이다.

 

그동안 가천지구는 토지 경계분쟁 등 소유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이었으나,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고충을 말끔히 해소하게 됐다.  이런 최첨단 위성측량방식을 동원한 지적재조사 사업은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의 효율적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