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수성구 고산노인복지관, 사회복지법인과 위수탁 계약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2. 3. 14:08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은 2일 오전 11시 구청 2층 회의실에서 고산노인복지관의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11월 공모․심사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령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체계적이고 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건립한 ‘고산노인복지관’의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서다. 위수탁 체결식에는 이진훈 수성구청장과 사회복지법인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대표이사를 대신해 상임이사인 이정효 신부 등 6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대구 수성구 고산노인복지관은 수성구 욱수천로 99(신매동)에 새로 건립한 노인여가시설로 지하1층~지상4층 규모에 식당, 강당, 교육실, 장기바둑실, 탁구장, 서예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내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진훈 대구 수성구청장은 “고산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수성구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가 실현될 수 있도록 운영법인과 적극적인 협력으로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운영의 내실을 기해 고산지역 노인복지서비스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