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수성구,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희망복지지원단 최우수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2. 3. 14:06

벤치마킹 1순위로 꼽히는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동별 복지후원 단체(희망나눔위원회) 운영, 희망수성 천사계좌사업 등이 높게 평가돼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이 보건복지부의 201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에 지역복지사업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실시한 것으로 대상 1개, 최우수 3개, 우수 6개 기관에 대해 표창했다.

 

여기에서 수성구청 희망복지지원단은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한 것이다. 수성구는 그동안 어려운 위기가정에 대한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충실히 이행하고, 복지다누비 기동대와 580명의 복지통장제 운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주민밀착형 지원 사업에 노력해왔다.

 

특히, 타시군구에 모범이 되어 주요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던 동별 복지후원 단체(희망나눔위원회) 운영, 희망수성 천사계좌사업, 착한나눔가게· 착한가족사업을 통한 민간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사업을 활발히 펼쳐 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에 노력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희망복지지원단을 신설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원체계 업무를 일원화 한 것이 이런 큰 성과로 나타났다” 며 “앞으로도 민·관 복지협력 체계 구축에 힘써 가족과 사회의 보살핌에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진행되며 2천만원의 포상금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