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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휴먼아시아, 2015 네팔 휴먼하우스 건립 기금마련 후원의 밤 열어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2. 3. 16:52

- 네팔 휴먼하우스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의 밤 개최
- 네팔 대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가옥재건을 위한 프로젝트
- 네팔 대지진 이후 피해상황 및 긴급구호 활동 보고를 통해 관심 재고
- 재능기부 공연, 후원물품 판매 등을 통한 진취적인 기부 문화 개척

 

 

사단법인 휴먼아시아 (대표 서창록, 고려대학교 교수 및 UN 인권이사회 자문위원회 자문위원)가 오는 12월 10일 (목) 오후 7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마리나 클럽 & 요트 2층 컨벤션 홀에서 ‘네팔 휴먼하우스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의 밤’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 4월, 81년 만의 최악의 대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네팔 버디켈 지역 주민들의 가옥 재건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휴먼아시아의 Love for Nepal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휴먼아시아는 2013년 네팔 버디켈 지역에 해외사무소를 두고 네팔 아동센터의 운영을 지원하며 매년 해외 봉사단을 파견해 오고 있다. 또한 2:1 결연 사업을 통해 빈곤층 아이들의 교육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2014년에 남산 로타리 클럽 후원으로 버디켈 지역에 아동을 위한 도서관인 휴먼 라이브러리를 개관하여 네팔 빈곤층 아동과 여성의 인권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그러나 올해 4월에 발생한 대지진으로 버디켈 주민들이 삶의 보금자리를 잃고 임시천막에서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후 휴먼아시아는 긴급구호금을 지원 하였으며, 장기적 지원사업의 일환인 ‘휴먼하우스’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해 주기) 건립을 위해 ‘페리 네팔 (Pheri, Nepal: 다시, 네팔) 팔찌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에 올 10월부터 ‘네팔 휴먼하우스 1호’를 건립하고 있으며, 휴먼아시아의 뜻에 공감한 동아일보 부설 화정평화재단의 후원으로 제 2호 휴먼하우스 건립이 예정되어 있다.

 

 

오는 12월 10일에 열릴 2015 휴먼아시아 후원의 밤 행사도 네팔 휴먼하우스 건립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한 자리이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며, OBS TV 최지해 아나운서의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로 진행이 될 예정이다.

 

 

2부 공연 역시 이화여대 배일환 교수와 이화첼리, TGY 챔버오케스트라 지휘자인 양태갑, 플랫핏과 우주모아 등 인디밴드의 재능기부와, 네팔 지원사업에 뜻을 같이하는 후원자들의 자발적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파타고니아, 네오미오, 울트라 코리아, 이스타 항공, 탐 클리닉, 한국파파존스, Estate Coffee 등이 후원업체로 나서 다양한 기부 물품 판매를 통한 기금 마련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휴먼아시아의 대표이자 UN 인권이사회 자문위원인 서창록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는 “‘인권의 빛을 아시아로’라는 비전을 꿈꾸는 휴먼아시아의 후원의 밤 행사는 이제 막 교육이라는 희망을 보게 된 네팔 버디켈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물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이 후원의 밤 행사를 통해 “진취적인 기부 문화를 개척하는데 함께 하고자 하는 기업과 단체들이 네팔 휴먼하우스 건립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네팔 휴먼하우스 1채 당 (1층) 건축 비용은 한화로 약 1천 만원이며, 현재 36채의 가옥 재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단법인 휴먼아시아 (www.humanasia.org)
사단법인 휴먼아시아 소개
사단법인 휴먼아시아는 2006년 1월에 설립된 인권 NGO로, 아시아 지역에만 부재한 지역 인권 보호체계 수립에 이바지하고, 아시아 각 지역의 다양성, 평화로운 공존을 모색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권의 빛을 아시아로’라는 모토 하에, 어떠한 차별로부터도 자유로운, 인간이 존중받는 열린 아시아를 꿈꾸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휴먼아시아 아시아 지역의 인권에 대한 연구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의 인권 개선을 위한 인권 옹호활동 및 캠페인, 인도지원을 통한 현장 활동, 젊은 인권활동가 육성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물론, 정부기관•국제기구•시민단체 등과 연대하여 시민교육과 정보교류 등을 통하여 아시아 지역의 인권 신장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