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사회적기업 담당공무원 성수월마을 영농조합법인 방문 워크숍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2. 17. 14:58

- 사회적기업 제품 공공기관 우선구매 활성화 도모 -
대구시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 증진과 공공구매 확대를 위하여 타 지자체 우수 사회적기업을 방문해 현장체험을 통한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사회적기업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12월 18일(금) 청도 성수월마을 일원에서 대구시, 구․군 공무원 및 공기업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소득의 양극화 해소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육성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우선 과제인 제품 판로개척에 관해 공무원들의 이해도를 높여 공공기관이 우선구매에 앞장서도록 하고자 개최됐다.

 

경북 청도군 풍각면 성곡리에 위치한 우수 사회적기업 ‘성수월마을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현장체험을 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윤종태 팀장의 ‘사회적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의를 들은 뒤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진다. 이어서 성수월마을 영농조합법인 박성기 대표의 성공사례 특강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진다.

 

대구시 최삼룡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노약자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이들 기업에 대한 공무원의 이해와 홍보, 판로개척이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