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소나무재선충병] 구미시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및 기동방제단 발대식 실시

내일신문 전팀장 2012. 1. 25. 00:00

[소나무재선충병] 구미시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및 기동방제단 발대식 실시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구미 선산출장소 회의실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및 기동방제단, 산림조합 직원 및 작업단, 산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소나무재선충병 예찰 및 기동방제단 발대식』을 실시하였다.

 

구미시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및 기동방제단 발대식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체계적인 예찰 및 총력방제에 대한 굳은 결의를 다지고자 실시되었으며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및 방제방법, 방제단 근무 요령, 작업장 안전사고 예방 등의 교육순으로 진행되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5월 하순에서 7월사이 재선충을 몸에 지닌 솔수염하늘소가 나무의 새순을 갉아먹을때 재선충이 상처부위로 침투 및 증식하여 나무의 수분이동통로를 막아 나무를 100% 고사시키는 병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1988년 10월 부산 금정산에서 최초로 발생하여 전국적으로 확산되었으며, 구미시는 2001년 지산 오태동에 소나무재선충병이 최초로 발생하여 2005년까지 재선충병이 증가추세를 보이다가 구미시의 집중적인 방제로 과거 재선충병이 집단적으로 발생된 것에 비하여 현재는 단목형태로 발견되어 그 발생 피해가 눈에 띄게 줄어들어 그동안 많은 성과를 보여왔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매개충 우화기 이전인 4월말까지 매개충 산란처가 될 수 있는 재선충병 고사목을 100% 색출하여 방제하는 것이 재선충병 방제의 관건으로 구미시는 단 한본의 고사목도 놓치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의 예찰 및 기동방제단을 3개단으로 구성하고 책임담당구역별 고사목 전수조사 및 기동방제를 실시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고 소나무류 특별이동단속을 실시하여 인위적인 확산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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