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경북교육청, 2015 교원 업무경감 추진 최종 협의회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2. 18. 14:33

2015 사업 분석 및 2016 계획 수립 정보교환 자리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2.18.(금) 경상북도교육연수원(구미)에서 2015 교원 업무경감, 제3차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T/F팀 6명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23명이 함께한 이번 모임은 2015 교원 업무경감 추진 한 해를 돌아보며, 잘된 점과 개선하여야 할 점을 짚어보고 2016년 계획 수립을 위한 모니터링 의견을 개진하고 청취하는 자리였다.

 

지난 12.11.까지 실시한 현장 교사 만족도 설문조사에 대해 분석하고, 본청과 교육지원청의 한 해 동안 실적을 평가하여 예천 용궁초등학교와 구미 오상중학교를 2015 교원 업무경감 최우수학교로 선정하였고, 유공교직원 23명과 교무행정사 24명에게는 교육감 공적 표창자로 추천하였다. 또 2016년에 제시 예정인 각급학교별 교무행정사의 담당업무 가이드라인(안)에 대한 검토와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의 2016 학교 컨설팅 방향 등에 대한 견해들이 오고갔다.

 

지기룡 T/F팀장(고경중학교 교장)은‘2015 교원 업무경감 업무추진 한 해는 팀원 전체가 이 분야 평가 부진을 탈피하기 위해, 학교 현장의 불평·불만을 들으면서 활동한 역동적인 한 해였다’고 돌아보면서,‘도내 모든 학교의 교직원, 교육지원청 직원과 특히 본청 직원들이 불필요한 학교공문 감축 등에 솔선하는 자세가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지적하였다.

 

희철 학교지원과장은 T/F팀원과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의 한 해 동안의 활동을 격려하면서‘2016년은 이 분야 전국 최우수 등급 진입을 위해서는 도내 모든 교직원과 교육지원청·본청 직원들이 이 사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힘을 합쳐 공을 들여야한다’면서,‘교사들이 수업지도, 인성·생활지도 등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게 하며, 나아가 모든 학교의 교육력 향상으로 귀결되는 본 업무에 담당자별 실천행동을 정해 더욱 분발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