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동아메디병원 통합 정신 치매센터 위탁운영 MOU

수성구, 의료법인 한성재단과 ‘통합정신 치매센터 운영 위탁’ 협약 체결로 내실있는 치매사업 추진 동력 얻어, 대구시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타 지역의 관심 커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와 의료법인 한성재단(이사장 한동선)은 지난 18일 오후 4시 수성구청 회의실에서 ‘수성구 통합정신․치매센터 운영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 수성구는 이번 협약으로 기초 정신건강증진센터 내에 치매관리팀을 보강한 통합정신 치매센터를 운영, 정신 및 치매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할 동력을 얻게 된 것이다. 의료법인 한성재단 동아메디병원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수성구 통합정신 치매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보통 정신건강센터와 치매센터가 분리되어 운영되고 있으나 수성구에서는 이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정신질환과 치매질환이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관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홍영숙 수성구보건소장은 “수성구 통합정신 치매센터는 대구시 최초로 운영되는 것으로 이번 협약에 관심과 기대를 거는 지역이 많은 만큼 정신․치매사업의 통합 운영이 큰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