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제3회 대구 모노레일 Sky Rail 전국 사진공모전 시상식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2. 22. 15:04

금상 : 박흥순 씨,‘아침 빛 받으며’-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 3호선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우수한 작품을 발굴하여 시정 및 도시철도 홍보에 활용하고자 개최한『Sky Rail 전국 사진공모전』시상식을 12월 22일(화) 오전 11시 대백프라자 프라임 홀에서 개최했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한 ‘Sky Rail 전국 사진공모전’에는 전국에서 984점의 많은 작품이 접수되어 도시철도 3호선에 대한 전 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영광의 금상은 이른 아침 아침 노을 빛을 받으며 고층 건물 사이를 달리는 3호선의 이국적인 모습을 포착한 박흥순 씨의 ‘아침 빛 받으며’가 선정돼 대구시장상과 상금 200만 원을 수상했다.

 

은상은 3호선이 지나는 대구 외곽을 배경으로 가을걷이에 땀흘리는 시민들의 모습을 촬영한 김상석 씨의 ‘가을을 달리다’, 4개의 정류장을 배경으로 야간에 슬로 셔터로 촬영한 정용현 씨의 ‘3호선 정류장들의 야경’이 선정돼 대구시장상과 함께 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동상은 박영조 씨의 ‘도시철도 3호선이 달리는 칠곡3지구’, 이동진 씨의 ‘lightrail’이 각각 수상했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은 장차 대구의 변화상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사료가 될 것이며, 도시철도 3호선의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을 담기 위한 노력과 열정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입상작은 대구시정 및 도시철도 건설 관련 각종 홍보물 등 제작 시 활용할 계획이며, 12월 22일부터 12월 27일까지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전시 후, 12월 28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도시철도반월당역 1·2호선 환승통로에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