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재난 제로(zero) 안전도시 기반마련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2. 28. 08:54

-“재난안전대책본부 시스템 고도화 사업”완료 운영! -
대구시는 24시간 상시적 재난 감시가 가능한 재난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기관간 긴밀한 협업과 함께『재난 없는 도시,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를 만들어 갈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2015년 3월부터 국비 10억 원을 투입, 재난안전대책본부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금년 12월 중순에 완료함으로써 재난관리시스템을 통한 24시간 모니터링으로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정확한 상황판단으로 각종 재난상황에 조기 대응하고 효율적인 수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GIS(지리정보) 시스템 기반의『스마트 재난안전대책본부 시스템』은  24시간 지역의 재난 상황을 모니터링 하여 전파하고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재난감시용 고성능‧고배율CCTV, LED상황판, 모바일현장대응·영상회의시스템,119신고시스템,교통·불법주정차·재난및방범용 CCTV 연계시스템, 국토교통부 및 기상청 연계 시스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도화 사업은 재난발생 및 신고정보 수집기능 확대, 고성능·고배율 CCTV 도입, CCTV통합관제센터 영상정보 연계, 재난안전 대책 본부 상황판 영상시스템 개선, 시스템 보안장비가 추가 도입되었다.
사업 완료에 따라 기존 119재난신고정보 위치 표출 외에 부근 CCTV 자동 표출, CCTV 영상정보, 기상정보 확대 연계로 재난  관리 및 감시 체계를 구축하여 각종 재난관련 정보에 관한 통합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되었고, 향후 각종 재난 유형별, 상황별 업무 분석을 통한 시나리오 기반 대응 업무를 발굴하여 본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대구시는 CCTV통합관제센터 영상정보 연계 시스템을 도입하여 재난 취약지인 일반주택 밀집지역의 화재나 폭우, 대설 등으로 인한 교통마비, 교량 및 저지대 침수 등 자연재해가 우려될 경우 신속한 재난상황 포착으로 선제적인 대응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최근에 구축·운영 중인 민원·제안·콜 통합관리시스템(두드리소)과도 연계하여 재난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국민안전처, 국토교통부, 기상청과 재난, 교통, 기상 정보 등 각종 정보공유로 재난 징후 예측을 통한 재난을 방지하고 TBN대구교통방송과의 정부3.0협업으로 재난 예방 활동 및 홍보로 시민 안전의식 생활화를 통한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해 나가고, 각종 재난 발생 시 실시간 재난방송과 알리미를 통해 신속히 전파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대구시는 고성능‧고배율 CCTV(6대) 도입에 따른 재난안전상황실과 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에서 24시간 재난감시 협업체계 구축으로 4개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능동적인 재난 감시와 각종 재난 징후 조기 포착을 통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게 되었고,
다양한 시스템 구축으로 재난 발생 시 현장 영상통화 등을 통한 실시간 상황관리와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재난상황 관리가 가능하여 재난 예방과 수습 활동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대구시 박종률 사회재난과장은 “앞으로 국민안전처, 구·군, 소방 안전본부와의 협업으로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해 나가고, 북구 칠곡, 수성구 일부 지역 등에 재난감시용 CCTV를 추가 설치하는 등 재난안전망을 확충하여 대구를 재난 없는,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시민들에게 평소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 하고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