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 소극장 문화창작집단 공터다 연극 여자다섯 사랑나눔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2. 28. 22:35

소극장 [공터_다]에서는 12월30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공연관람과 더불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나눔의 장을 마련한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와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협력하는 본 행사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하여 격려와 사랑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의 황윤동 대표는 한 해동안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달려온 모든 이들이 격려받고, 연극관람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가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공연관람료 대신 물품을 기증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사랑나눔을 실천한다.

 

관객들은 쌀, 라면, 햇반 등 다양한 물품을 금액에 상관없이 기부해 주면 된다. 공터다 측에서는 모아진 물품과 기부자들로부터 받은 희망의 메시지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연극공연은 <여자 다...섯>이라는 작품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가진 여자들의 인생이야기가 무대에서 그려진다. 공연 후 관객과의 토크쇼, 송년파티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행사참가 신청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문의전화는 054-444-060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