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생활밀착형 도로건설”집중 투자
-내년도‘생활밀착형 도로건설’투자 확대로 시민행복 실현-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테크노폴리스로, 신천좌안도로, 도시철도 3호선 등 대형 SOC사업이 대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부터 ‘생활 밀착형 도로건설’에 대한 대폭적인 투자 확대로 시민행복 체감도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2016년 도로건설 분야의 최우선 목표를 시민들의 일상 생활 속 불편 해소와 행복 높이기에 두고 그 간 상대적으로 투자가 미흡했던 소규모 “생활밀착형 도로건설”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내년도 전체 도로건설 예산 656억 원의 66%에 달하는 총 435억 원의 예산을 소규모 주민숙원형 도로사업에 편성하였으며, 최근 교통 혼잡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 등을 중심으로 총 22건의 도로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대표적으로는 대규모 아파트단지 입주가 계속되고 있는 월배신도시 지역에서 조암네거리~월배차량기지 간 도로 건설 등 4개 노선의 시급한 도로 사업을 중점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철도 3호선 개통, 학정지구 개발 등 교통여건 변화가 예상되는 북구 칠곡지역의 관음로~칠곡로 간 도로 등 4개 노선, 최근 급격한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달성군 지역의 6개 노선 등 지역별로 꼭 필요한 소규모 “생활밀착형 도로건설” 사업을 지속 추진하게 된다.
이러한 대구시의 “생활밀착형 도로건설”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는 민선 6기 시정방침인 “오로지 시민행복”의 실현을 위한 큰 변화로 민선 5기(‘14년 12건, 229억 원)에 비해 약 2배 정도 대폭 확대된 투자규모이다.
대구시 황종길 건설교통국장은 “앞으로 민선 6기 동안 이러한 집중적인 투자 기조를 계속해서 유지해 나감으로써 일상생활 속 시민행복과 시민들의 삶의 질 업그레이드에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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