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도시철도공사 3호선 스카이레일 신년 해맞이 열차 운행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2. 30. 14:29

대구도시철도공사 3호선 스카이레일 신년 해맞이 열차 운행
- 이색 해맞이 행사를 통해“시민행복, 창조대구”기원 -

 

대구시와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는 병신년 1월 1일 전국 최초로 지상 10m 상공에서 운행되는 3호선 열차 안에서 이색 신년 해맞이 행사를 가진다. 이번 해맞이 열차는 정규열차가 아닌 별도의 전용열차(특별이벤트)로 운용된다.

 

당일 전용열차는 용지역에서 07시 08분경 출발하여 팔달역과 공단역 사이 팔달철교에서 07시 40분을 전후 4∼5분간 정차하여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가진다.

 

이번 대구도시철도공사 해맞이 행사는 팔달철교에 정차한 열차 안에서 일출 카운트다운, 대구시장 신년 메시지 전달, 희망찬 새해노래 합창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대구시장, 대구시의회 의장, 대구시교육감, 언론사 등 기관․사회단체와 일반시민 100여 명 등 대구를 대표하는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초청될 예정이다.

 

해맞이 행사가 끝나면 팔달역 부터는 정기열차로 전환하여 운행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설국열차, 성탄열차, 제야열차에 이어 신년 해맞이 열차운행을 계기로 대구의 명물이자 랜드마크인 3호선 하늘열차가 대중교통수단으로써 뿐만 아니라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맞이 행사개요
   ❍ 일    시 : 2016. 1. 1(金), 07:00~08:00 (07:08 용지역 출발)
   ❍ 장    소 : 공단역→팔달역 사이 팔달철교 구간(387m)
       ※ 당일 일출시간을 고려 4~5분간 정차 (팔달철교위 07:39~07:44)
   ❍ 내    용 : 3호선 하늘열차내에서 신년 해맞이 행사 개최
       ※ 전용열차(임시열차) 1대(3량) 운행

  참석인사 – 대구를 대표하는 각계각층의 시민 100여명
   ❍ 일반시민(35명) - 북한이탈주민, 환경미화원, 저소득층, 자원봉사자, 청년 등
   ❍ 기관·사회단체(45명) - 시장, 시의회 의장, 교육감, 언론사 등
   ❍ 행사진행 관계자(20명) - 공사(12), 이벤트 기획사(8)

  기타 준비사항
   ❍ 해맞이 행사 참여자 선정(100명 내외) - 대구시(총무과)
   ❍ 신년 해맞이 전용열차 준비 - 공사
   ❍ 신문·방송 등 언론홍보 – 대구시, 공사
      ※ 팔달철교위 해맞이 열차 촬영을 위해 헬리캠(드론) 2대 임대
   ❍ 행사 참여자 역사출입 및 승하차 안전관리 -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