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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수도사업본부, 재난관리 대통령표창 수상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2. 30. 14:34

대구상수도사업본부, 재난관리 대통령표창 수상
- 국민안전처 주관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 식용수 분야 A등급 달성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한 2015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 평가에서 식용수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9월 ~ 11월에 실시한 평가에서 대응체계, 매뉴얼, 위험관리, 교육훈련, 상황관리, 비상대책 등 12개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으며, 12월 30일 표창 수여와 상금 7백만 원을 받았다.

 

국가기반시설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국가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시설로써 재난 발생 시에도 중단 없는 공공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지정·관리되는 시설로 이중 식·용수분야는 10만톤/일 이상으로 매곡 및 고산정수장이 지정되어 있다.

 

국민안전처 주관으로「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한 9개 분야 75개 국가기반시설 지정기관을 대상으로 대응역량, 업무연속성 및 상황 관리, 안정 및 비상 대책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 9개 분야 : 에너지, 원자력, 정보통신, 금융, 교통수송, 식용수, 보건의료, 환경, 정부중요시설

 

대구시 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정수장 및 상수도시설 전반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각종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