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4(월)부터 1. 6(수)까지 2박 3일간 -
『2016 대구․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첫 대규모 중국관광객의 대구방문이 시작된다.
대구시는 중국 틈새시장을 겨냥하기 위해 작년부터 특수목적 해외 교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중국 노인 단체전문 여행사를 대상으로 대구방문 유치를 위한 현지 프로모션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실시한 결과, 대규모 중국 실버관광객을 대구로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단은 중국 북경 홍무연맹 문화지원단 회원이며, 이 단체는 북경, 천진, 하북 등 18,000여 명의 중국 노년 광장무 애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단체 춤 분야 기네스 세계 기록을 갱신한 동호회 단체이다. 이번 방한 목적은 양국의 전통문화 교류 및 중국 노인들의 정신 문화생활 향상을 위하여, 대구에 약 550명이 한꺼번에 방문하는 것은 흔치 않는 일이다.
이들은 오는 1월 4일(월)부터 1월 6일(수)까지 대구에 2박 3일 동안 머물며, 대구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한·중 실버 문화공연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공연행사에는 대덕노인종합복지관의 어르신 100여 명이 참가하게 된다. 공연 후 두류공원, 대구과학관, 대구향촌문화관, 의료관광체험 등의 일정으로 대구 명소와 체험을 하게 되며, 마지막 일정에는 대구 아울렛매장에서 쇼핑관광을 하게 된다.
대구시는 이번에 방문하는 중국 실버관광객들을 적극 환대하기 위하여 환영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하고, 환영 현수막을 부착하는 등 중국관광객에게 관광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친절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대구시는 중국의 특수 목적 관광객을 대구로 유치하기 위해 중국 수학여행단, 실버관광, 기업인센티브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해외 글로벌 교류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여행사에게 적극 홍보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중국의 고령화시대를 맞이하여, 중국 실버계층의 공연관광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파악하여 타 시․도에는 없는 해외 글로벌 교류관광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대규모 중국 실버관광단을 대구로 적극 유치하고 한·중 실버문화교류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 정풍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16년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중국 노인 단체, 수학여행단 등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틈새 관광시장을 공략하는 등 대구·경북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대규모 중국관광객의 대구 유치에 전력할 다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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