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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향토음식연구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부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 12. 09:13

11일, 도내 으뜸‧모범음식점 점주 40여명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성금,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경북향토음식연구회(회장 조중래)는 지난 1월 11일, 구미 대가야삼계탕에서 ‘희망2016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조중래 회장과 회원 40여명의 십시일반 기부로 마련됐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봉화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월동생계비 등으로 전달될 계획이다.

 

  조중래 경북향토음식연구회 회장은 “이번 성금이 힘겹게 추운 겨울을 나는 소외 이웃들에게 작은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매년 작은 정성과 온정을 꾸준히 전하는 등 따뜻한 사회분위기 확산에 우리 모범 소상공인들이 늘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호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은 “지난해에 이은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연초에 들어서면서 가라앉은 나눔분위기를 다시 되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경북향토음식연구회는 경상북도가 맛‧위생수준‧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 ‘으뜸음식점’, ‘모범음식점’ 점주들의 모임으로, 이번 성금 기부에 앞서 지난해 1월,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부로 군위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전한 바 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1월 31일까지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구호 아래 ‘희망2016나눔캠페인’을 실시, 기업 및 도민들의 소중한 나눔참여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