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고용복지센터 고용 복지서비스통합 제공 취업성공 늘어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 21. 15:38

고용노동부 구미고용복지센터(소장 김상혁)는 2015년 한해 동안 운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 건수가 전년보다 8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복지 서비스 연계건수: ‘14년 128건 → ’15년 1,070건

 

이처럼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하는 이용자수도 18.5% 증가하였고, 취업자수도 1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 기관들이 모여 있어 취업상담이 편리하고 취업이 어려운 이들에게 복지서비스가 플러스로 제공되어 취업성공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취업성과도 자연스럽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구미고용복지센터는 중앙부처·지자체·민간단체가 참여하는 정부3.0 대표적인 협업사례로 지역 주민들에게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전국에서 세 번째, 대구 경북지역에서는 최초로 2014.7.23. 개소하였다.

 

구미고용복지센터 내에는 고용센터, 구미시 고용복지연계팀, 구미시 취업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제대군인지원센터, 한국자산관리공사, LG미소금융 등 총 7개 기관(68명)이 참여하고 있다.

 

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그간 기관별로 실시하던 채용박람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각종 채용행사를 협업하여 추진하는 한편, 지역 내 일자리 정보를 상시적으로 공유함으로써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 ‘15년 고용복지센터 채용행사: 6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47회

 

또한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취업 지원은 물론이고 직업훈련 및 복지상담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미고용복지센터 김상혁 소장은 “구미고용복지센터 내 참여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고용·복지 연계서비스 활성화에 노력한 결과 2015년도 고용·복지 분야 올해의 고용서비스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을 대표하는 고용복지⁺센터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2016년도에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홍보를 더욱 강화하여 지역 주민들이 고용·복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더 가까이, 더 깊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까지 전국적으로 40개소의 고용복지센터가 개소되어 운영중이며, 2017년까지 100곳까지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