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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장애인체육관 지역장애인 및 주민들을 위한 자장면 나눔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 21. 16:24

경북 구미시장애인체육관 지역장애인 및 주민들을 위한 자장면 나눔

 

 

구미시장애인체육관(관장 김숙희)에서는 지난 20일(수) 지역의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위한 자장면 나눔 행사를 하였다.

 

 

이번 구미시장애인체육관 자장면 봉사 행사는 구미중화요리협회, 서울떡집, 국빈반점, 극동호텔 등 지역에서 음식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결성한 ‘맛있는 나눔 봉사단’(단장 최상철)의 지원으로 지역의 소외계층 주민에게 자장면 1,000여 그릇을 현장에서 직접 요리하여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면을 씻은 물이 얼어버릴 정도의 갑작스러운 겨울 한파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원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으며 이 미소로 인하여 식사를 하는 주민들의 마음은 더욱 따뜻해진 것 같았다.

 

 

맛있는 나눔 봉사단 최상철 단장은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함께 모인자리에서 맛있는 자장면을 대접해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좋은 나눔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구미시장애인체육관 김숙희 관장님께 오히려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구미시장애인체육관 김숙희 관장은 “점심식사로 자장면을 이용자들에게 드리고 싶어도 만드는 과정과 음식의 특성상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며, “추운 겨울 따뜻한 나눔을 함께 해 주신 최상철단장님과 봉사단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