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동의보감해독한의원(김영욱 원장, 구미시한의사회 부회장)은 건선으로 고민하는 30대 주부의 치료 이야기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무서운 건선
30대 주부입니다. 건선이라는 진단을 받은지 2달이 넘어가네요 처음에 별거 아니겠지라는 생각으로 있었는데, 건선이라는것이 너무도 무서운병이라고 하더라구요. 처음에 피부과가서 연고 바르고 먹는 약먹고 했는데 스테로이드 연고에, 너무 의지를 하면 피부에도 않좋을 뿐더러 효과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가려움의 고통
너무도 답답한 나머지 인터넷 여기저기 검색하고 알아보니 체질개선이 우선이고 침과, 적외선 치료도 같이 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어떤 방법으로 치료하는지 건선이 없어질 수 가 있는지 궁금해요. 지금 연고랑 먹는 약은 끊은지 좀 됐구요. 머리부터 얼굴 몸전체가 건선이 다올라왔어요. 요즘 들어서 머리가 너무나 가려워서 짜증만나고 힘드네요. 방법좀 알려주세요
피부질환의 유전
매우 힘드시겠네요. 동의보감해독한의원에서는 피부질환의 원인을 유전이라고 봅니다.
유전적인 성향이 없으면 피부질환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유전적인 성향이 있기 때문에 피부질환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물론 부모형제 분 중에 아무도 피부질환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싹이 아무때나 트는 것은 아닙니다. 적당한 수분과 온도, 바람 등이 맞아야만 싹이 트는 것입니다.
밀가루 음식 등 피해야
피부질환도 아무때나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몸이 견딜 수 없는 자극에 참다 참다 폭발하여 심해지는 것입니다. 피부질환에 있어서 가장 흔히 범하는 실수가 피부질환이 발생하기 전에 문제가 없던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입니다.
특히 식습관의 경우 밀가루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 고콜레스테롤 음식, 이종단백질, 등푸른 생선 류의 섭취, 몸을 덥게하는 행위 등은 피부에 커다란 자극을 가하게 되어 피부가 진정되지 못하게 합니다. 그래서 계속 피부에 트러블이 올라오는 것입니다.
생활습관의 교정 필요
하지만 환자는 그러한 음식이나 행위가 피부트러블을 조장한다는 것을 모릅니다. 왜냐하면 피부질환이 발생하기 전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단 피부질환이 발생하면 이러한 행위는 피부를 격렬하게 자극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질환을 낫게 하려면 가장 선행되어야 할 것이 생활습관의 교정입니다.
특히 음식교정인데요. 피부질환을 치료할 때 생활 교정을 하지 않았는데 약만 먹었더니 나았다면 거의 100% 스테로이드라고 보면 됩니다. 스테로이드는 근본적 치료와는 거리가 멀고 장기 사용시에 피부를 얇게 만들고 혈관을 팽창시키며, 어두워지게 하며 골다공증의 유발, 비만의 촉진 등을 유발합니다.
체질개선을 해야
피부질환을 낫게 하려면 반드시 생활의 교정을 하면서 체질개선을 해야 합니다. 체질개선은 식이요법을 바탕으로 하면서 해독요법과 체질개선한약의 투약으로 이루어 냅니다. 치료 기간은 최소 3개월, 보통 6개월, 길면 1년을 바라봅니다. 체질개선은 단순한 감기나 복통과는 다르게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지금처럼 건선이 심해지는데 단순한 민간요법이나 조약 등을 함부로 지어 드시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는 행위 모두 예후가 불량합니다.
원인적인 치료 병행
정 견디기 힘들때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셔도 됩니다. 단 원인적인 치료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합니다. 피부질환은 몸이 좋아지면서 나아집니다. 더 자세한 상담을 원하신다면 상담 예약을 하시면 더욱 친절하게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욱 원장(한의학 박사, 구미시한의사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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