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건설본부, 설 맞이 공사현장관계자 교육 시행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 26. 14:43

대구시 건설본부, 설 맞이 공사현장관계자 교육 시행
- 임금체불방지, 안전사고 예방, 청렴문화 실천 -

 

대구시 건설본부는 주요건설공사장의 현장관계자를 대상으로 설 명절 전 임금체불 방지와 안전, 청렴문화 실천을 위한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현재 대구시 건설본부에서 발주하여 진행 중인 주요 건설공사 사업장은 19개소에 달하며, 근로자 및 시민들이 따뜻하고 정겨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이번 설 명절 전 약 171억 원 정도의 공사 대금을 체불임금이 없도록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건설본부는 건설현장의 소장 및 감리단장 등 공사관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 전 임금체불 사전 방지와 공사현장 안전 및 청렴 문화 실천에 대한 특별교육을 1월 25일 진행했다.

 

특히, 설 명절 전 지급 될 공사대금이 하도급업체 및 근로자에게 적정 지급될 수 있도록 현장관계자로 하여금 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하도록 주문하고, 임금체불 방지를 위한 관련 법령을 소개했으며, 설 연휴를 앞두고 주요 건설공사장 시설물의 안전점검과 청렴문화 확산에 현장관계자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대구시 김광철 건설본부장은 “설 명절 전 공사 대금을 적기 지급해 임금체불이 없도록 관리하고, 현장관계자도 안전, 청렴문화 실천에 동참해 안전하고 정겨운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