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민원처리반 운영, 시설물 사전 점검

내일신문 전팀장 2016. 2. 2. 08:47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전통 명절인 설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수돗물을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설 연휴기간 『급수민원처리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설 연휴기간 동안 수돗물 사용량은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1월 21일부터 2월 5일까지 16일간에 걸쳐 취․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상수도 관로 등 각종 시설물을 사전 점검․정비해 수돗물 생산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또한, 설 연휴기간 중 발생하는 수도계량기 동파, 출수불량 등의 민원 처리를 위해 본부 및 지역사업소에서 급수민원처리반을 운영하며, 연휴 5일 동안 연인원 125명이 비상근무 할 예정이다.


수돗물 사용에 불편사항이나 민원서비스를 원하는 시민들은 국번 없이『121』이나 관할 수도사업소로 연락하면 즉시 해결해 준다.
대구시 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 수돗물의 생산과 공급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만약에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에 대비해 시설물 점검과 비상근무를 시행한다”며, “또한, 한파로 수도계량기가 동파되면 신속히 조치하여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 없이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