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구미대 전자통신학과 등 4년제 학사학위 늘었다

내일신문 전팀장 2016. 2. 15. 13:21

전자통신학과 등 10개 학과, 주경야독 학위취득 기회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에서 4년제 정규학사학위를 취득할 기회가 넓어졌다.




 구미대는 2월 말까지 입학 원서를 받고 있는 전공심화과정(4년제 정규학사과정)이 올해 10개 학과로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8개 학과(전자통신학과, 컴퓨터전자공학과, 기계자동차공학과, 건강뷰티학과, 산업경영학과, 글로벌관광복지학과, 디지털컨텐츠학과, 유아교육학과)에서 보건계열인 간호학과와 작업치료학과가 신설됐다.


 구미대 전공심화과정은 학과별 관련분야 전문학사 학위를 소지하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전문학사 2년제 졸업의 경우 2년간, 3년제는 1년간 학위과정을 이수하면 된다.


 10개 학과 모두 야간에 개설돼 직장인들의 학위취득 기회를 넓혔으며 글로벌관광복지학과(사회복지)만 주·야간으로 편성됐다.




 구미대 최성철 입학처장은“대학원 진학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전공심화과정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학업을 이어간다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하고 “4년제 정규학위로 학과에 따라 국가자격증 취득 자격이 부여되고 다양한 장학제도를 마련해 학비에 대한 부담도 줄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구미대는 현재 전공심화과정 외에도 정시2차 모집과 산업체 위탁생의 지원을 접수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대 입학처((054)440-1234)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