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효성병원(병원장 박경동 www.hshospital.co.kr)은 16일 오전 10시 일본 국제의료복지대학과 의료선진화 단기 연수프로그램을 가졌다. 이번 의료연수단은 임상병리학과 후쿠시마 노리야스 교수를 비롯한 20명의 학생들로 진단검사의학과, 해외여행클리닉, 가족분만실, 본느마망 산후조리원 등을 둘러보았다.
국제의료복지대학은 1994년 설립된 일본 최초의 의료복지 전문 종합대학으로 2013년 대구한의대와 자매결연을 체결하면서 의료관광 투어병원으로 효성병원을 선정해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 왔다.
이날 대구효성병원은 인증의료기관으로서 진료 과목별 환자고객중심 의료서비스 등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원내 투어를 가졌다. 국제의료복지대학 학생들은 임상병리학과 전공생들과 교수진으로 진단검사의학과의 시스템과 의료기기들에 관해 질문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며 특히 월 평균 300명의 신생아 탄생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효성아동병원의 캐릭터인 ‘용용이’가 매 년 나이가 든다는 점을 신기해하며 귀엽다는 말과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그리고 효성병원 부설 산후조리원 본느마망에도 들려 사계정원을 끼고 있는 독특한 건축 요소와 층이 분리된 신생아실의 차별화된 인프라를 공유했다.
그리고 한국의 차별화 된 산후조리원 문화를 체험한 의료연수단은 구체적인 조리원 비용이나 조리기간 등을 물어보고 “여기가 우리 숙소였으면 좋겠다.”는 농담을 하는 등 본느마망조리원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이준희 진료협력 부장은 단기 연수프로그램을 마치며 “대구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으로서 외국인 진료 시 통역사를 협조 요청할 수 있어 외국인도 편하게 진료를 보고 있다.”라며 “지역의 인증의료기관이자 전문병원으로서 국내 고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고객에게도 힐링의 공간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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