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구미대 물리치료과 금오로타랙트 창립총회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2. 22. 18:26

재능봉사와 젊은 리더 양성 목표


구미대학교 물리치료과 학생 37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인 ‘구미대 금오로타랙트’(회장 최진수·물리치료과 2년)가 창립했다.



22일 구미대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창립총회에는 장상철 구미금오로타리클럽 회장과 회원 30명, 신혜경 구미대 대외협력처장, 배주한 물리치료과 학과장과 학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구미대 금오로타랙트는 앞으로 동·하계 방학기간에 구미금오로타리클럽과 협력해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구미금오로타리클럽은 구미대 금오로타랙트의 봉사활동 및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배주한 학과장(물리치료과)은 “실무능력을 함양하는 재능봉사 프로젝트와 국제적·사회적 네트워킹을 통한 젊은 리더 양성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장상철 구미금오로타리클럽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지역사회를 위한 미래 로타리안(로타리클럽 회원)의 주역들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연합 사회봉사 민간단체인 국제로터리클럽은 1905년 미국 시카고에서 변호사 폴 해리스 씨에 의해 창설됐다. 로타리란 명칭은 회원 각자 사무실을 번갈아 돌아가며 집회를 가진 것에서 연유됐다.


전문직업 및 지역사회 리더들로 구성된 국제로타리클럽은 이후 꾸준히 성장해 최근 세계 200여개 나라에 3만5109개 클럽, 120여 만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고 한다.



로타랙트(합성어:Rotary+Action)는 국제로타리클럽 산하단체로 18~30세까지의 남녀 청소년으로 구성된 연합봉사동아리다.


1968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노스샤럿 로타랙트 클럽이 그 시초로 국내에는 대학생 및 지역단위 직장인과 학생 단위의 클럽이 많으며 230여개 클럽에 79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