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김연호 구미을 예비후보, 여론조사경선 본선준비 착수

내일신문 전팀장 2016. 3. 1. 00:24

김연호(58. 변호사)구미을 예비후보는 2월 26일 새누리당 중앙당사 6층에서 실시된 구미 을 선거구 예비후보 9명(현 의원 포함)에 대한 면접심사가 성공적으로 종료됨에 따라 여론조사 경선을 위한 본선준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김연호 구미을 예비후보는, 구미 갑 선거구 예비후보들에 대한 면접심사의 경우 8분 만에 종료된 반면, 구미 을 선거구 예비후보들에 대한 면접의 경우에는 45분 장시간에 걸쳐 개인소개 각2분이 주어졌다.

 

또 국회의원으로서 타 후보와 비교한 장점 각1분의 개별적 발언과 현 의원에 대해서는 4선이 된다면 4선 의원에 대한 새누리당의 기대에 어떻게 부응할 것인지 구체적인 비전과 계획에 대한 질문 등 심층적인 질의와 심사가 이루어졌다고 판단하고있다.

 

 

이에 김연호 구미을 예비후보는 면접 점수가 경선대상자 선정에 크게 반영될 것이라는 예상 하에, 자신의 성공적인 면접심사 결과를 토대로 본선인 여론조사경선 준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연호 구미을 예비후보는, 공천신청 시 경선방식에 대한 의견에서 당원 30%, 일반시민 70%로 구성된 체육관 경선방식을 선택했으나 공천관리위원회의 경선방식 추가확인 절차에서는 여론조사 경선방식으로 변경 선택했고, 일부 예비후보는 일반시민 100%의 여론조사 경선방식을 선호한다는 의견도 낸 경우도 있다고 한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여론조사 경선방식에 대한 구체적 결정을 내려주지 않은 채 면접에 참가한 예비후보들에게 경선을 어떻게 진행하기를 원하는지에 대한 의견만 물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