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백승주 구미갑 예비후보 방위산업 선점해갈것

내일신문 전팀장 2016. 3. 5. 20:26

국방부 차관 출신의 새누리당 구미시(갑) 백승주 예비후보가 방위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방위산업을 구미가 반드시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백승주 예비후보는 “글로벌 경쟁력이 커진 국내 방위산업체의 구미유치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구미시의 여건 마련”이라며, “국방 전문가인 제가 나서 여건을 신속히 마련, 구미시가 방위산업체를 유치하는데 매우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백승주 예비후보는 “국방부는 2020년까지 방산업체의 주요 매출원인 방위력 개선비로 총 77조원을 집행할 예정”이라며, “저출산과 군복무 기간 단축 등으로 방위산업에 새로운 기술이 요구되고 이는 방위산업체의 성장세로 이어질 것이다.”고 분석한 뒤, “국산 초음속 훈련기 ‘T-50’이나 잠수함 등 첨단 기술력에 기반을 둔 고부가가치 무기체계가 한국 제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업들을 구미에 유치하는 데 필요한 여건 조성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승주 예비후보는 “방위산업체는 조건만 마련하면 유치할 수 있다.”며, “국방부 차관을 지낸 경험, 인맥, 국방과 기업의 다양한 정보, 박근혜 대통령의 무한한 신뢰 등이 조건에 걸맞은 큰 자산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승주 구미갑 예비후보는 “한국산업개발연구원 구미분원 유치, 최근 구미에서 열린 창조국방 워크샵 등은 ‘창조국방(ICT분야) 사업’의 구미선점을 위한 전초전 성격이 짙다.”며, “앞으로 혼신을 다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창원‧사천시 등을 제치고 방위산업체의 구미유치를 반드시 성사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위산업진흥회 지정 전국 주요방산업체 63개가 밀집해 있는 창원시는 지역경제 활력을 찾기 위해 국방첨단기술 육성 등 지원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 구미시와 방위산업체 유치에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