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안전문화재단 임원구성현황 및 담화문
국민여러분께 “2.18안전문화재단” 설립을 보고 드립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2003년 2월 18일 아침 대구지하철중앙로역 화재참사로 대구가 큰 혼란과 고통에 빠져있을 때 국민여러분께서 보내주셨던 따뜻한 위로와 뜨거운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 날 그 아픔과 여러분의 성원을 바탕으로 “2.18안전문화재단”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이 재단은 재난 피해자의 고통과 국민여러분의 눈물겨운 성금으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오늘 보고를 드립니다.
“2.18안전문화재단”은 재난의 고통을 보듬고 아픈 기억을 성찰하며 재난피해자들을 위한 안전 및 장학복지 사업, 안전·방재 관련 학술·연구·기술 지원 사업, 안전문화 활동 육성·지원 사업, 추모공원조성 및 추모사업, 2.18안전주간 운영 등 우리 사회에 안전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이에게 미래는 없다고 합니다. 대구는 지하철역 화재참사를 기억하고 재구성하여 ‘안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일 것입니다. “2.18안전문화재단”의 설립은 그것을 위한 첫 걸음입니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성금을 보내주셨던 국민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국민성금의 일부로 공익재단을 설립하여 안전한 세상을 만들자는 유가족과 재난피해자 여러분의 고결한 뜻에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이 재단이 출범하기까지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지해주셨던 시민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는 재난피해자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구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대구시의 전 공직자와 2.18안전문화재단은 시민의 안전을 보살피는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일하겠습니다. 참사의 교훈을 새겨 대구를 “안전과 생명의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2016년 3월 15일
대구광역시장 권영진
재단법인 2.18안전문화재단이사장 김태일
2.18안전문화재단 임원구성 현황
❍ 구성인원 : 13명(이사 11명, 감사 2명)
이 사 | 감 사 | ||||||
계 | 공익 인사 | 피해자 단체 추천 | 계 | 사망자 단 체 | 대구시 추 천 | ||
소 계 | 사망자 | 부상자 | |||||
11 | 6 | 5 | 4 | 1 | 2 | 1 | 1 |
※ 2·18 유족회(사망자단체)는 직접 참여하지 않고 전문가 2명 추천
❍ 임원명단
연번 | 구분 | 성 명 | 연 령 | 주 요 약 력 | 비 고 |
1 | 이사장 | 김태일 | 61세 | ․(현)영남대학교 교수 ․(현)대구 경북학회장 | 공익 |
2 | 이 사 | 노진철 | 60세 | ․(현)경북대 교수 ․(현)국가위기관리 학회장 | 〃 |
3 | 〃 | 김경민 | 54세 | ․(현)국채보상기념 사업회 이사 ․(현)대구YMCA사무총장 | 〃 |
4 | 〃 | 민영창 | 60세 | ․(전)국민권익위원회 본부장 ․(전)대구경실련 사무처장 | 〃 |
5 | 〃 | 강재형 | 65세 | ․(전)대구시 의원 ․(현)달구벌 복지회관장 | 〃 |
6 | 〃 | 심수택 | 72세 | ․(전)법원 민사조정위원장 ․(현)농업 | 〃 |
7 | 〃 | 윤석기 | 50세 | ․(전)대우전자 과장 ․(현)희대위 위원장 | 희생자 대책위 |
8 | 〃 | 윤 근 | 68세 | ․(현)세화산업 대표 | 〃 |
9 | 〃 | 전재영 | 54세 | ․(현)희생자대책위 사무국장 | 〃 |
10 | 〃 | 박성찬 | 58세 | ․(현)주주 특장차 대표 | 비 상 대책위 |
11 | 〃 | 이동우 | 72세 | ․(현)부상자가족 대표 | 부상자 대책위 |
12 | 감 사 | 김현익 | 48세 | ․(현)변호사 | 희생자 대책위 |
13 | 〃 | 이석도 | 64세 | ․(전)희생자가족 부위원장 | 市추천 |
'내일신문 대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식 대비 특별교통대책 (0) | 2016.03.15 |
---|---|
대구 수성구, 행정보조인력 대상 친절마인드 미소친절교육 실시!! (0) | 2016.03.15 |
대구지하철 화재사고 공익재단「2.18안전문화재단」설립허가 (0) | 2016.03.15 |
대구 남구청 찾아가는 문해학당 운영! (0) | 2016.03.15 |
대구 달구벌 건강주치의 의료사각지대 해소 앞장선다 (0) | 2016.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