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명동경로당 등 4곳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이번 달부터 ‘찾아가는 문해학당’을 운영 중이다.
‘문해(文解)’란 문자를 읽고 쓸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 것으로 남구청에서는 전문 강사들이 동마다 직접 찾아가 한글을 가르치고 있다.
작년 처음으로 문을 연 ‘찾아가는 문해학당’에서는 모두 108명의 어르신이 수료하며,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큰 환영을 받았다.
특히 작년에는 2개월 과정으로 운영되었는데, 올해는 어르신들의 교육연장 요청이 쇄도해 대명3동 명동경로당과 대명4동 주민센터, 대명5동 기로회경로당, 대명11동 경로당 등 4곳에서 5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주2회 총 80시간으로 구성되며 기초적인 한글교육 외에도 다양한 생활 문해 학습도 이루어진다.
작년에는 91세 어르신도 교육에 참여하였으며 교육결과책자인 ‘아름다운 열매’도 발간하였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뒤늦게 배움의 기쁨을 알아가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분들이 열심히 배워 세상과 활발히 소통하며 행복하게 생활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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