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계명대의대 동산의료원 전공의 결핵에 따른 역학조사 실시
- 대구시, 질병관리본부와 합동으로 적극 대응! -
대구 동산의료원 신생아실에서 근무하던 전공의가 폐결핵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져 대구시는 중구보건소,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 대구시는 계명대 동산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가 3월 18일 전염성 결핵으로 확인되어 질병관리본부, 중구보건소, 동산의료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결핵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 지난 3월 19일과 21일 질병관리본부 및 병원과 공동으로 현장조사 및 대책회의를 개최해 조사대상범위, 방법 및 절차에 대해 논의했으며,
○ 2차례 대책회의에서 환자의 근무형태 및 결핵 상태 등 사례조사를 통해 전염가능기간에 신생아실,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소아집중치료실, 소아병동에 입원 중이었던 소아환자 229명과 직원 165명을 최종 조사대상자로 설정하여, 전체 접촉자는 394명으로 늘어났다.
* 1차 현장조사 및 대책회의에서 설정하였던 접촉환자 172명에서 신생아실 등 환자 57명과 인턴 및 실습학생 등 직원접촉자 24명이 증가 총81명이 추가되었음.
○ 병원 측은 당시 입원환자의 결핵 감염여부 검사를 위해 1층 외래입구에 전용창구(상담전화 ☎250-7181~3)를 마련하고, 접촉 소아 보호자에게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 일정 등에 대해 안내하고 있으며, 중구보건소에도 상담전화(☎661-3890, 3891)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 결핵균에 노출되어 감염은 되었으나 실제 결핵으로 발병은 하지 않은 상태로 타인에게 균을 전파하지 않으며, 이 중 10%가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음. 피부반응검사와 혈액검사로 진단
○ 접촉한 직원대상으로 흉부X-선 검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검사를 완료한 130명은 모두 결핵 감염이 없는 것으로 판정되었다. 병원 측은 혹시 있을 수 있는 결핵발병에 대비해 1차 역학조사 완료 8주 후에 추가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대구시 백윤자 보건건강과장은 “소아 부모님께서 많이 염려하고 계실 것으로 안다”며, “접촉자 조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병원에 입원했던 신생아들과 그 부모님의 걱정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구 분 |
총 계 |
밀접 접촉자 |
일상 접촉자 | |
총 계 |
394 |
197 |
197 | |
환자 접촉자(소계) |
229 |
80 |
149 | |
신생아집중치료센터 |
126 |
14 |
112 | |
소아집중치료실 |
30 |
30 |
0 | |
51병동 |
30 |
30 |
0 | |
신생아실 |
43 |
6 |
37 | |
직원 접촉자 |
165 |
117 |
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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