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대구고용청장 구미지역 노사단체 대표, 주요기업 대표, 임원과 간담회

내일신문 전팀장 2016. 3. 22. 17:55

3.22 구미지역 노사단체 대표, 주요기업 대표, 임원과 간담회 개최
소득상위 10% 임금인상 자제, 성과중심 임금체계 구축 당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최기동 청장은 3.22 구미지역을 찾아와 노동개혁 4대 핵심과제* 실천을 위한 노사단체 대표, 주요기업 대표․임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현장실천 4대 핵심과제
    ① 근로소득 상위 10% 임직원의 자율적인 임금인상 자제와 기업의 추가기여를 통해 청년고용 확대
    ② 연공서열 중심의 경직적 임금체계를 직무․성과 중심의 유연한 임금체계로 개편
    ③ 채용에서 퇴직까지 인사관리 전반에 공정인사 확산
    ④ 청년․비정규직 등 취약근로자 보호 강화
 ㅇ 이 자리에는 한국노총 구미지부 의장(원종도), 경북경총 부회장(장영호), 구미상의 회장(류한규), 구미중소기업협의회 부회장(길호양), 구미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김경미) 등 노사단체 대표와, 삼성전자 구미공장, 엘지디스플레이, 코오롱인더스트리구미공장, 농심 구미공장, ㈜미래인더스 등 주요기업체 대표․임원 등 15여명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16년 노사관계 전망, 노동개혁 법안, 2대 지침(공정인사, 취업규칙 해석 및 운영) 등 노동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 제도개선 등에 대해 건의하였다.


최기동 청장은 “소득 상위 10% 임직원의 자율적인 임금인상 자제와 기업의 추가 기여를 통해 청년고용을 확대하고, 연공서열 중심의 경직적 임금체계를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로 개편하는 등 정부의 노동개혁 추진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