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달서경찰서, 주민 참여치안「안전한 골목길 만들기」

내일신문 전팀장 2016. 3. 24. 11:16

대구 달서경찰서, 주민 참여치안「안전한 골목길 만들기」
음식점 배달요원들「골목길 안전지킴이」발대식

 

 

- 배달업무 중 거동수상자(우범자) 신고 등 범죄예방 및 교통법규 준수문화 조성 등 -
대구 달서경찰서(서장 이갑수) 는 음식점 배달요원은 직업상 관내 지리(우범지역) 및 거동수상자 등에 대한 지역정보에 밝고, 지역사정을 잘 아는 등 신고요원(골목길 안전지킴이)으로 활동함으로써 범죄 예방 및 교통법규 준수 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한 골목길 만들기를 위한 「골목길 안전지킴이」첫 발대식을 지난 3. 22. 상인지구대를 이어 마지막으로 24일 월성파출소가 개최했다.

 

달서경찰서 「골목길 안전지킴이」는 배달 오토바이에 깃발·스티커 부착하여 배달업무 중 수상한자, 범죄피해자, 우범지역, 주취소란자, 미귀가 노약자, 비행청소년 등 치안 정보 수집·범죄 신고의 임무를 맡게 된다.

 

 

< 대구 달서구 골목길 안전지킴이 현황 >

구 분

상인

송현

월배

월성

업 소

59

19

16

19

5

 

업종별로 치킨집 30.8%(20개소), 중국집 27.7%(18개소), 분식 23.1%(15개소), 피자 6.1%(4개소), 기타 12.3%(8개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차후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골목길 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하여 안전한 골목길 확보로 여성 불안감 해소 및 치안서비스 향상 등 주민 참여 치안 강화를 통하여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이 기대된다.

 

 

이갑수 대구 달서경찰서장은,  “관내 지역정보에 밝은 음식점 배달요원들을 선발하여 골목길 안전지킴이 활동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함으로써 책임감 가지고 평소 골목 곳곳을 누비며 배달업무 중  범죄취약지 정보와 범죄신고, 교통법규 준수 등 안전한 골목길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활동과 앞으로 음식점 배달업소 등과 같이 주민 참여치안을 활성화하여「주민이 안전한 대구 달서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히면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