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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급 왕갑(甲)질 재벌3세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 검찰 고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3. 24. 13:43

재벌기업인과 금수저 2,3세들의 갑질 행동에 국민들 시선이 싸늘한 가운데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자신의 승용차 운전기사를 40~50명이나 바꿔 가며 상습적으로 쌍욕 등 폭언·폭행과 부당한 지시로 갑질 만행을 벌인 국내 굴지의 대림산업 이해욱 부회장을 고발하겠다”며 맹성토했다.

 


활빈단은 운전기사들을 머슴과 종처럼 다루어 살이 쏙 빠질만큼 지독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한 “재벌 3세 ‘금수저’의 기업인 윤리를 저버린 천민적 꼴갑질을 볼 수 없다”며 ‘ANTI재벌甲질국민행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활빈단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한 사과와 해명성 기자회견으로만 끝날 일이 아니니 사퇴하라”고 다그치며  “큰 수풀이란 대림 李 부회장은 중국동포들이 밀집촌인 대림동에서 하루하루를 버겹게 살아가는 가지지 못한 乙입장 서민들과 부대끼며 생활해보고 소림사에서 회개,개과천선,환골탈태 하라”고 다그쳤다.


활빈단은 상습적 폭언과 폭행,해고 등 부당한 짓을 일삼는 형편없는 슈퍼급 왕갑(甲)질의 안하무인의 비인간적 폭력,반인륜적 망발을 부리는 자가 경영하는 회사가 굴지의 대기업으로 성장한 것에 대해 “헬조선을 외치며 절규하는 흙수저 청년세대층과 서민들이 먹은걸 토할 심정으로 분노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ANTI재벌甲질추방 국민운동'을 “4·13총선 기간 중 “인권단체,노동단체,갑질 수모를 당한 피해 운전기사들과 연대해 서울과 수도권 일원은 물론 전국에 걸쳐 벌일 예정이다”며 “국민의 대표가 되겠다는 여·야 후보들의 동참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활빈단은 “성실하고 근면한 운전기사들을 개 취급하며 모욕하는 이 부회장 처신과 상이한 성실,근면이라는 염치없는 사훈을 내걸어 더욱 분노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공헌은 고사하고 돈 많다는 유세떨며 안하무인적인 악행이나 저지르지 말라”고 강도높게 비난했다.

 

앞서 운전기사를 구두짝으로 때리는 몽고식품 오너 갑질 고발,대리기사 폭행  갑질 국회의원,비서관 월급 삥땅치는 국회의원 갑질,땅콩회항 항공사부사장 갑질 규탄 등 '갑(甲)질 추방,을(乙)보호운동'을 벌인 활빈단은 “대림산업 본사 사옥 앞에서 '가진자의 천민적 돈 유세 저급한 갑질 만행' 규탄과 함께 25일 검찰(서울중앙지검)에 전격 고발하고 고용노동청에 신고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