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김찬영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입장문(낙천사례)

내일신문 전팀장 2016. 3. 24. 14:37

구미 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지난 4년간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살을 맞대고 느낀, 구미 시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구미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은 그 무엇에도 비할 수 없는 감동이었습니다. 보수의 심장,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인 자랑스러운 구미의 대한민국에 대한 사랑은 그 무엇보다도 아름다웠습니다.


구미 시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애향심과 애국심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은 저에게 가장 소중한 시간으로 남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구미 시민 여러분, 행복합니다.

구미 시민 여러분들께서 보여주신 높은 정치의식과 시민의식은 절로 고개를 숙이게 만듭니다.


대한민국의 미래와 청년들에게 보여주신 따뜻한 관심은 얼어붙은 경제를 녹이고,
어려움에 빠진 청년들을 일으켜 세우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젊은 정치인에게 보내주신 뜨거운 지지와 사랑은 저에게 언제나 빛나는 이정표로 남을 것입니다. 행복합니다.

 


구미 시민 여러분, 희망합니다.

반칙 없는 바른 정치, 부패 없는 깨끗한 정치를 위한 구미 시민들의 정치 개혁 열망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치는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연일 논란이 되고 있는 구태는 낯 뜨겁기 그지없습니다. 그러나 무쇠도 녹일 구미 시민들의 정치 개혁 열망은 이러한 구태 정치를 남김없이 녹이고, 태워 없앨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저 김찬영은
구미 시민을 위한, 대한민국을 위한 정치 개혁에 시민 여러분들과 언제나 함께, 언제까지라도 함께 하길 희망합니다.

증오와 분노, 갈등과 분열이 아닌 감사함과 행복함과 희망을 말하며 100일간의 소중했던
예비후보 자리를 내려놓고자 합니다.


오늘의 불출마는 구미 시민과 함께하는 계속되는 여정의 일환이자, 또 다른 시작입니다.
항상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구미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 받았던 감사함과 행복함을 반드시 희망으로 돌려 드릴 것을 약속하며 인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구미 시민 여러분. 그리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