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시민 행복, 제안 한마당 제안콘테스트

내일신문 전팀장 2016. 3. 28. 15:05

시민 ․ 공무원 정책제안, 창조대구의 꽃을 피우다
- 3. 29.(화) 14:00,‘시민 행복, 제안 한마당’제안콘테스트 -

  대구시는 반짝이는 작은 아이디어로 대구를 바꾸는 정책제안 콘테스트「시민행복, 제안한마당」을 3월 29일(목)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10층)에서 개최한다.

○ 대구시는 올해『청년대구 건설의 원년』과『2016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이해 청년이 행복한 도시, 젊은 대구 건설을 위한 대구형 청년 정책과 관광활성화 정책을 주제로 정책제안 공모를 시행했으며, 우수 제안을 대상으로 제안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 정책제안 공모는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29일까지 시민․공무원을 대상으로 시 홈페이지 ‘두드리소’ 등을 통해 시행했으며, 학생 등 청년층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427건(공모 179, 상시 248)이 접수됐다. 업무담당부서의 1차 검토와 실무위원회(3. 14.)의 심의를 통해 우수제안 13건을 선정했다.

○ 이들 우수제안에 대해 대학가(경북대, 계명대)와 시민이 많이 찾는 동대구역과 동성로를 직접 찾아가 시민과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요 정책에 대한 홍보를 겸하여 길거리 현장투표를 진행했으며, 시민 2,05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 정책제안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 3월 29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하는 이번 제안 한마당에서는 1차 선정된 우수제안의 제안자와 실행부서에서 2인 1조로 협업발표하고, 질의응답, 시민, 학생제안서포터즈 등 평가단(150명 정도)의 전자투표와 전문심사단의 평가를 진행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TOP 3를 선정한다.

○ 이번에 발표하는 정책제안은 대구시 주관 기숙사 설치, 창업 멤버 구하는 방법, 프리마켓 개설 등 청년들이 바라는 청년 정책과 관광 어플리케이션 제작, 대구 여행 시 미션 수행이나 여행기 제작, 외국인 유학생 맞춤 온라인 홍보 방법 등 관광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제안들이다.
   ※ 콘테스트 발표 제안 <붙임2>

○ 이 날 콘테스트에는 제안자 발표에 앞서 올해 대구시가 처음으로 구성․운영 중인『학생제안서포터즈』에 대한 소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서포터즈 참여 계기, 임원진 현황, 활동 사례 및 계획, 학생들이 직접 만든 영상을 포함해 회장이 직접 발표하며, 학생들의 정책제안에 대한 열의와 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학생제안서포터즈』는 대구시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안공모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시민들의 정책제안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총 108명(대학생 95, 고등학생 13)으로 구성했다.
○ 지난 1월 지역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2월초 발대식과 임원 선출, 3월초에 팀리더를 선출하고, 정책제안 공모에 적극 응모(20여 건 제출)했으며, 친구(학생)들에게 정책제안 제도를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정책제안 제도에 신선한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켜 시민 인식 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이 날 발표하는 제안은 길거리 투표와 콘테스트의 평가를 반영하고, 4월 19일 개최되는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제안의 최종 등급 및 상금이 결정된다.
   - 선정절차 : 길거리 투표(20%)+정책콘테스트(40%)+제안심사위원회(40%)

○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시민과 공무원들의 소중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생활의 편의를 증진하고, 조직의 창의문화를 확산시켜 시정발전으로 이어가 창조대구를 꽃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반짝이는 아이디어 제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