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달서경찰서 대구맘(다음카페) 업무협약 체결

내일신문 전팀장 2016. 3. 28. 14:37

대구 달서경찰서와 대구맘(다음카페) 업무협약 체결
MOMPOL, 온라인 여론 수렴하여 치안정책 발굴에 앞장서
- 온라인 참여치안을 통한 오프라인 체감안전도 향상 등
온, 오프라인 활동에 제한을 없애 -



대구달서경찰서 (서장 이갑수)는,‘16. 3. 28. 10:00경 달서경찰서에서 대구지역 최대 인터넷 커뮤니티 다음(daum)카페인‘대구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대구맘 회원(여성)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의 치안 불안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경찰 중심의 일방적 치안정책 추진에서 벗어나 치안의 주요 고객인 여성들(Mom)의 눈에 비친 지역의 범죄위험요소를 경찰과 함께 소통하면서 해결하는 예방중심의 주민 참여형 치안활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업무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대구맘 카페 내 배너 및 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치안불안요소는 달서경찰서에서 수시 모니터링을 통해 우범지역에 대한 순찰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범죄예방 대책 수립에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즉시적으로 조치된 사항에 대해선 댓글을 통해 회원들에게 전달하는 등 회원들과 함께 안전한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맘 대표는 우리동네를 책임지는 달서경찰이 이렇게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서 지역치안을 위해 노력해 주는 점에 대하여 감사의 말을 전하며 게시판의 알찬 운영을 통해 안전한 우리동네를 만드는데 함께 동참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이갑수 달서경찰서장은, 범죄신고는 112이니 만큼 즉각적인 현장 조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선 112로 신고를 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이번 대구맘 카페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를 위한 회원들의 많은 의견은 치안정책 추진에 중요한 방향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