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경북혁신도시 17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내일신문 전팀장 2016. 3. 29. 14:34

대 구경북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에 힘 모은다
[ 3. 31.(목) 14:00 계명대학교 계명아트센터 ]

대구 경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가 3월 31일(목) 오후 2시, 계명대학교(계명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대구와 경북 혁신도시로 이전한 17개 공공기관 합동으로 진행되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채용 설명, 취업성공사례 발표 및 모의면접을 통해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대구․경북 지역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아울러, 채용상담부스를 설치해 기관별 채용담당자가 취업준비생들과 1:1 취업상담을 진행(10:00~17:30)하며, 채용요강안내 및 기관별 인사담당자와의 질문 및 답변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및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가산점부여,목표제, 할당제 등을 통해 지역인재를 우선채용토록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합동채용설명회를 계기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목표를 상향 설정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실제로 지금까지 전국 10개 혁신도시로 이전한 109개 공공기관이 2015년 8,904명의 직원을 새로 뽑았으며, 그 중 해당 지역출신을 1,138명(12.8%) 채용하여 전년도에 비해 채용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연도별 채용률 : 5%(’13년) → 10.2%(’14년) → 12.8%(’15년) → 15%(’16년 계획)

 

대구시로 이전한 9개 공공기관의 경우에도 2015년 419명 중 대구지역출신을 69명(16.5%) 채용하여 전년도 채용률 8.9%(492명 중 44명 채용)에 비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6년에는 20%를 목표로 이전공공기관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경북 소재 14개 대학교의 졸업생 및 재학생이 참가하며, 이번 행사에 참가한 17개 공공기관의 채용예정인원은 다음과 같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앞으로도 대구․경북 지역 이전 공공기관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기 관 명

‘16 채용예정인원(잠정)

전체(A)

지역(B)

지역인재채용률(B/A)

1748

208

11.9%

대구

(9)

소계

522

89

17.1%

한국감정원

61

18

한국가스공사

248

26

한국장학재단

28

14

신용보증기금

100

10

한국교육학술정보원

9

3

한국산업단지공단

23

2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18

2

한국정보화진흥원

21

5

한국사학진흥재단

14

9

경북

(8)

소계

1,226

119

9.7%

한국도로공사

181

16

교통안전공단

84

8

㈜한국건설관리공사

9

2

한국전력기술(주)

86

13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9

1

대한법률구조공단

22

4

한국수력원자력(주)

814

70

한국원자력환경공단

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