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첨복 공동 입주기업 Bio Korea(아시아 최대 제약 박람회) 참가 소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3. 29. 14:40

공동 입주기업 1-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란 국내지식기반산업 및 지식기반 서비스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대구경북 일원 8개 지구*를 지정하여 국내 및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최적의 경영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외국인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8개 지구: 국제패션디자인지구, 신서첨단의료지구, 테크노폴리스지구, 수성의료지구, 영천 첨단부품지구, 경산 지식산업지구, 포항 융합기술산업지구, 영천 하이테크파크
  현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신서혁신도시 일대 32만평을 ‘신서첨단의료지구’로 지정하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최고의 의료 인프라를 갖춘 신서첨단의료지구에 투자를 희망하는 업체로부터 상담을 받고 있다. 대구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더불어 Bio Korea에 참여하여 대구지역에의 투자 유치에 팔을 걷어붙이기로 했다.



◆공동 입주기업 2- (주)유바이오메드
  (주)유바이오메드는 이번 Bio Korea에서 ‘태피톡톡(Tappy Tok-Tok)’을 전시, 홍보하고자 한다. ‘태피톡톡(Tappy Tok-Tok)’은 통증을 최소화한 약물 흡수 유도 자극기이다. 기존 약물흡수 유도기는 200㎛가 넘는 니들을 사용하여 통증이 크고, 피부 마찰을 일으켰다. 하지만 ‘태피톡톡(Tappy Tok-Tok)’은 약물을 직접 전달하는 MTS 기구이면서도, 머리카락 굵기보다 더 가느다란 마이크로 니들(지름 130㎛)을 통해 약물이 전달된다.

 

그래서 피부자극이 적고 통증이 거의 없다. 특히 마이크로 니들의 외벽에는 나사선모양의 홈선이 있어 이 나사홈을 타고 약물이 피부속으로 전달된다. 머리카락보다 가는 마이크로 니들에 나사홈선을 만든 것은 (주)유바이오메드의 기술력이다. 또한 바늘의 내구성이 강해 30,000번 탭핑 테스트도 견뎌낼 만큼 내구성이 있다. 약물 또는 기능성 화장품을 주입하는 피부개선 기구로도 사용할 수 있고, 발모제를 넣을 경우 두피 케어 기구로도 활용 가능하다.

 

공동 입주기업 3-메디사이언스

메디사이언스는 (주)유바이오메드와 같이 태피톡톡 뿐만 아니라 무통증 화장품 전달기구인 태피톡톡의 후속작 태피톡톡 미니(Tappy TokTok mini)를 처음 시장에 런칭할 계획이다. 태피톡톡 미니는 기존의 태피톡톡과 같은 마이크로 니들을 사용하여 성능에는 변화가 없는 경량화된 제품으로 실린지로 약물이 투입가능 하도록 제작되었다. 추가적으로 두잇 1%: 미백, 재생, 보습 관련 화장품과 두잇 4%: 여드름, 아토피, 건선 등에 탁월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공동 입주기업 4- AnyGen
  펩타이드 전문기업인 애니젠(주)는 2000년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출발,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펩타이드 원료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BGMP)에 대한 인증과 품목허가를 획득한 유망 기업이다.

 

펩타이드는 의약품, 화장품, 식품 등에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으며 생체 부작용이 적은 장점 때문에 세계적으로도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다. 애니젠은 CDK 저해 항암제 및 경구용 당뇨병치료제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며, 최근 펩타이드 항암제 해외수출을 위한 원료의약품 신고를 마쳤다. 이번 Bio Korea 박람회 참가를 통해 외국으로의 수출 활로를 다각화하려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