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경북 구미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보호 모니터링 본격 돌입

내일신문 전팀장 2016. 3. 30. 14:49

경상북도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은 3월 30일(수) 14시, 구미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상설모니터단을 위촉하고 전반기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구미상설모니터단은 교육지원과장과 특수담당장학사, 특수학교 교감,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수사팀장, 대학교교수, 성교육전문가, 장애학생보호자, 상담전문가, 특수교사 등으로 구성되어 관심학생이 재학중인 학교에 대하여 컨설팅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학교 현장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상설모니터단 운영 계획, 학교모니터링 방문 일정, 관심대상 장애학생 관리 및 지원 방안,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구미특수교육지원센터의 연간 사업 추진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하였다.

 

 

남교희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해 모니터 위원간 긴밀한 협력 체제를 유지함은 물론, 일반학생 대상 장애이해 교육으로 함께 성장하는 구미교육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으며, 유관 기관과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