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 용산중학교 미국 애씨크릭 중학교 홈스테이 국제교류학습 실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3. 31. 15:44

대구 용산중학교(교장 고용환)는 지난 3월 26일(토)부터 3월 31일(목)까지 5박 6일 간 미국 오리건 주 애씨크릭 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37명과 국제교류학습을 실시했다.
애씨크릭 중학교는 미국 오리건 주에 위치한 공립 중학교로 전교생이 670여명 규모의 학교로 2014년부터 3년째 용산중학교와 국제교류학습을 하고 있다.

 

 

대구 용산중을 방문한 애씨크릭 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을 맞이하는 환영행사에서는 한국의 전통 음악인 피리 독주, 단소 연주 및 가요, 합창, 마술, 용산 밴드 공연 등 다양한 공연으로 진행되었고, 학생들이 서로의 나라 언어로 친구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리고, 방문 기간 동안 애씨크릭 중학교 학생들은 용산중의 수업도 참관하여 한국의 교육활동을 체험하고, 이월드, 해인사, 가야박물관, 병암서원 및 근대골목투어 등 다양한 한국 문화도 체험했다. 또한, 애씨크릭 중학교 학생들은 용산중 학생과 함께 홈스테이하면서 한국의 가정 문화도 체험하고, 홈스테이를 통한 양교 학생들 간에 우정도 돈독히 할 수 있었던 자리가 되었다.

 

애씨크릭 중학교 세바스티안 교장은“용산중학교를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교류를 통해 용산중학교 학생들과 애씨크릭 중학교 학생들이 양국의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대구 용산중학교 고용환 교장은“이번 교류학습은 서로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러한 국제교류학습을 통해 두 학교의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