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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내년 국비 3조 원 이상 확보 혼신 노력

내일신문 전팀장 2016. 3. 31. 15:06

대구시, 내년 국비 3조 원 이상 확보 혼신 노력
- 국비확보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국비확보에 사활 -


대구시는 3월 31일(목) 시청 대회의실에서 8년 연속 국비 3조 원 달성을 위해 내년도 국비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권영진 시장을 비롯해 김승수 행정부시장, 김연창 경제부시장, 각 실․국장과 국비 관련 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미래 먹거리산업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이 최대한 반영되어 중앙부처에 제출될 수 있도록 실․국간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국비확보 대응전략 등에 대하여 폭 넓게 의견을 개진했다.


이상길 기획조정실장은 8년 연속 국비 3조 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이를 위해 국가정책과 연계한 신규사업의 적극 발굴, 특히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복지로 서민생활안정, 창조경제․문화융성․안전을 위한 신규사업 추가 발굴 등 국비확보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야 한다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대구시는 열악한 지방 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국비확보 T/F팀’을 구성․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며, 실․국 간부공무원이 해당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선제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의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중앙부처 관계자와 긴밀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단계별․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와 관련해 정부 정책 방향을 정확히 파악하여 신규사업 발굴을 통한 예산 확보는 물론, 기존 사업에 대해서도 추가 확보에 적극 힘쓰고, 특히 물, 의료, 에너지산업 등 대구 미래와 직결된 주요 현안사업 예산은 최종 국회에서 의결될 때까지 수시로 확인하고 점검하여 대상사업이 단 한건도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