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 신성초등학교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 실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3. 31. 15:41

대구신성초등학교(교장 정하윤)는 지난 3월 24일(목) 꿈마루관에서 6학년 학생 77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실습은 학생들이 응급상황 발생에 따른 대처능력을 기르고자 학교에서 대구적십자사의 도움을 받아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실시하였다.

 

 

대구적십자사 대구지부 황미희 강사는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상황 발생 시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 이론 교육과 단계별 실시방법을 보여주는 동영상 시청,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 방법 등에 대해서 교육을 한 후 학생들이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6학년 김동환 학생은“이론으로 들었을 때와는 달리 직접 흉부압박 실습을 해보니 생각보다 심장압박이 잘 되지 않아 진땀이 났어요. 하지만 초등학생이 심폐소생술로 이웃도 살렸다는 기사를 보고, 나도 이 기회에 정확히 배워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대구 신성초등학교  정하윤 교장은“갈수록 사건사고가 많아지는 가운데 이번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으로 우리 학생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