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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16년 지방세 연구발표대회 대상 수상

내일신문 전팀장 2016. 4. 4. 14:29

구미시, 2016년 지방세 연구발표대회 대상 수상
<구미시 세무과 정해진 주무관, 담배소비세 개선방안 발표>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지난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안동시에서 개최된 「2016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23개시군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지방세 발전 방향과 양질의 발표과제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구미시 세무과 정해진 주무관은 “담배소비세 문제점과 개선방안”이란 주제로 발표하여 대상을 수상하고 한국지방세연구원의 특별상도 수상하였다.


이번 지방세 연구발표대회에서 구미시는 전자담배 수입액상을 중심으로 담배소비세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연합의 니코틴 액상 판매 규제를 비롯하여 올해부터 개정되는 담배사업법, 화학물 관리법 등 신종 담배류 관련법령의 빠른 개정에 발맞추어 지방세에 접목한 우수한 과제로 선정되었으며, 또한 해외직구 등을 통한 누락세원의 발굴로 전국적인 파급효과와 국세인 부가가치세, 건강증진기금 등 타 부처의 재원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함께 구미시는 경상북도 주관의 2015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도 지방세 징수실적, 체납액 정리,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일반세정운영 등 4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한 지방세 전반에 걸친 평가에서도 ‘대상’을 수상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이 있었다.


이영활 세무과장은 “구미시 지방세담당 공무원들의 꾸준한 업무연찬과 제도개선을 통해 구미시의 위상을 높이고, 자주재원 확충과 수준 높은 세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