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고용노동지청 도레이첨단소재 노․사․정 사회적 책임실천 협약

내일신문 전팀장 2016. 4. 19. 11:48

양질의 일자리 창출, 경영성과 공유, 일가정 양립 일터 조성 등


구미의 대표적 외국인투자기업인 도레이첨단소재 노사는 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호현)과 함께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위한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을 체결하였다.날 협약식에는 권재관 노조위원장, 전해상 대표이사, 김호현 지청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도레이첨단소재㈜ 노사는 상호 협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동의 질을 개선함과 아울러 중소기업의 노동환경과 근로조건 개선, 경영성과의 공유를 통한 중소기업 일자리의 질 향상을 위한 의지를 선언했으며, 구미고용노동지청은 이러한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또, ▲장시간 근로 지양을 통한 일가정 양립 일터 조성, ▲ 능력중심 인사제도와 성과중심 임금체계 구축 ▲ 대화와 협력을 통한 상호신뢰 구축 ▲ 윤리경영을 통한 상생의 파트너십 기업문화 창출 등에 대한 실천을 약속했다.


김구미고용노동지청 호현 지청장은 “도레이첨단소재는 ‘15년에 3조3교대에서 4조3교대로 전환하면서 근로시간을 단축하고, 신규인력(30명)을 채용하였을 뿐 아니라 최근 대내외 경제상황에 부응하여 노사가 교섭 없이 임금을 동결하기로 합의하는 등 선진적 노사관계를 보여주고 있는 모범기업”이라고 하면서 “도레이첨단소재 노사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함에 있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