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새마을회,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 및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4. 22. 15:50

- 4. 23.(토)10:00 육군보병50사단연병장에서 새마을가족 1,500명 참석 -
  대구광역시새마을회(회장 최영수)는 오는 4월 23일(토) 오전 10시부터 50사단연병장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46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권영진 시장과 이동희 시의회의장, 20대 국회의원 당선자, 구군청장, 구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과 각급 회장단, 남녀 새마을지도자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구군별 입장식과 50사단 특공무술 및 의장대 시범을 시작으로 우수새마을지도자 표창, 기념사, 축사에 이어 글로벌 새마을 중심도시 대구 선언과 새마을의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지도자들은 지난날 대한민국 근대화를 이루어 낸 값진 경험과 저력을 되살려 ‘다시 한 번 잘 살아 보자’는 도약의 의지를 다지며,「POST 2015」실천에 이어 “글로벌 새마을 중심도시 대구”를 선언하고 공동체 정신 회복을 위한 가정새마을운동을 전개하여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기념식 후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400M계주, 줄다리기, 피구 등 체력단련과 명랑운동회를 통해 관내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추첨을 통해 시 및 구군 회원단체장들이 준비한 TV, 자전거, 생활용품 등 푸짐한 경품이 전달된다.


최영수 대구새마을회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운동으로 전개한 새마을운동이 세계속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며 “우리나라 토종운동인 새마을운동에 참여한 지도자 모두 자부심을 갖고 시대의 변화를 선도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대구시새마을회는 삶의질 향상과 문화융성을 위한 문화공동체운동, 인보활동 활성화와 국민행복을 위한 이웃공동체운동, 창조경제 기여와 경제부흥을 위한 경제공동체운영, 새마을운동 경험공유로 국격상승을 위한 지구촌공동체 운동 등 4대실천과제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2016년 6월경에 저개발국(미얀마,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에 새마을운동 경험 전수를 통한 ‘새마을세계화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