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차세대선도기술개발사업 설명회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4. 28. 14:45

 4월 29일 사업설명회 개최, 5월 16일, 17일 양일간 과제접수


대구시는 중소기업 육성 및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6년 차세대선도기술개발사업(이하 “차세대사업”)’ 신규과제 공모 사업설명회를 4월 29일 성서 벤처공장에서 진행하고, 5월 16일, 17일 양일간 신규과제를 접수한다.



대구시가 추진하고 대구테크노파크에서 전담하는 차세대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연구역량을 보유하고도 자금 부족 등으로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을 지원하는 대구시 주도의 대표적 연구개발사업이다.


대구시는 올해 차세대사업 과제를 선정하고 지원하는데 시비 18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대구를 친환경 첨단도시로 이끌 전기자동차, 물, 에너지산업 분야에서 중형과제를 선정하여 최대 2년간 4억 원(연간 2억 원 이내)을 지원한다.


소형과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사업화 가능성이 우수한 융합형 R&D 과제를 폭넓게 발굴하기 위해 지역 주력산업분야, 경제협력권산업분야, 대구연구개발특구의 특화분야 등 전 산업분야를 대상으로 선정하여 연간 1억 원 이내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본사가 있는 법인사업자 및 개인사업자로 참여기관으로 기업, 대학, 연구기관, 기업지원기관 등이 참여가 가능하다.


대구시 정의관 첨단산업과장은 “차세대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개발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유망 연구개발 과제에 대한 다각적 지원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에 참여할 기업은 대구시,대구테크노파크 및 대구하나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4월 29일 성서의 벤처공장에서 열리는 사업설명회에 참석하면 사업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