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절약 체험캠프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4. 28. 14:48

 4. 29.(금) ~ 30.(토), 초등학생 80명 참가

 

대구시가 후원하고,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하는 2016년 에너지절약 체험캠프가 개최된다.



대구시와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016년도 에너지절약 체험캠프를 오는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동안, 대구시 교육청에서 추천 받은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경북 문경시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에너지절약 체험캠프 행사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에너지를 직접 만들고 체험함으로써 에너지의 소중함을 깨닫고 생활 속에서 에너지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또한, 체험학습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에너지에 대한 흥미를 가지도록 한다.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절약 체험캠프에서는 문경 석탄박물관을 관람하고, 문경새재 자연생태공원에서 신재생에너지 시설 등을 둘러보면서 에너지의 과거에서 미래로 이어지는 다양한 모습들을 볼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은 직접 페달을 밟아서 만들어지는 에너지인 구랑리역 철로자전거를 체험하면서 에너지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고 에너지 절약 퀴즈대회 등을 통해 평소 자세하게 몰랐던 에너지 관련 많은 정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된다.


그리고,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와 태양열 조리기구 만들기를 직접 해보고, 또, 직접 만든 태양광 자동차로는 경주도 하면서 보다 흥미로운 에너지의 세계를 체험하게 된다.


이번 에너지절약 체험캠프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해마다 에너지절약 체험 캠프에 참가 신청하는 학교가 많아지고, 참여한 선생님들의 행사 만족도도 높으며, 학생들에게도 인기도 좋아 행사가  더욱 확대되고 지속되기를 바랐다.


대구시 이대원 청정에너지과장은 “이번 행사로 풍족한 에너지 환경에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리고, 에너지절약이 습관이 되도록 하여 가정에서 에너지 지킴이로써의 역할을 스스로 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도 에너지절약 분위기를 확산하는 좋은 사업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