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버스도착안내시스템 복구 완료, 다양한 정보제공

내일신문 전팀장 2016. 4. 29. 15:29

- 장비 노후화 및 과부화로 인한 프로그램 손상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 -
- 서버 교체 등 장비를 보강하고, 유지보수시스템 대 진단 실시키로 -
대구시는 4월 28일(목) 저녁 8시 10분경 버스정보안내기의 장애를 복구하고 정상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버교체 등 장비를 보강하고, 유지관리시스템 대 진단을 실시하는 등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대구시는 버스정보안내기의 장애 발생에 따른 시스템 복구를 위해 자체 복구반(분야별 담당자 20명)과 지역 교수, 전문업체(기술자)의 도움을 받아 시스템 복구를 완료하고 4월 28일(목) 저녁 8시 10분부터 정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재발방지 및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장비를 보강하고,  버스운행관리시스템의 정밀진단을 시행하여 문제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실시간 관제가 가능한 첨단시스템을 도입해 불법운행 등을 예방하고, 정시성 확보 등 대 시민 서비스를 개선키로 하였다.


또한, ‘BMS기술자문단’을 구성하여 수시로 기술자문을 받도록 하고, 운영관리 요원들의 기술력 향상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기술력과 비상 대처 능력 향상에 힘쓰기로 하였다.
대구시 정덕수 버스운영과장은 “시스템 장애로 많은 불편을 초래하여 다시 한 번 더 죄송하다”면서 “앞으로 더욱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예방점검을 통해 중단 없는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