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시 신규도입 무선충전 전기버스 시승식

내일신문 전팀장 2016. 4. 29. 16:23

4월 29일(금) <구미역~금오공대~옥계~4공단> 정규 노선운행 개시!


미시(시장 남유진)는 2016. 4. 28(목) 15:00 구미코에서 남유진 시장과 국회의원, 시도의원, 관련단체 및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도입 무선충전 전기버스 시승식을 갖고 이튿날인 4. 29(금)부터 정규노선 운행을 개시한다.



이날 시승식 행사는 정식운행 개시에 앞서 구미에 신규로 도입되는 무선충전 전기버스의 안전운행을 기원하고 사업추진 경과 및 향후 운행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로, 교통행정과장의 경과보고, 내빈축사, 테이프 커팅, 참석자 시승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규로 도입되는 무선충전 전기버스는 지난달 말부터 차량등록 및 현지 시험 운행, 차량래핑, 투입노선확정 등을 완료하고, 오는 29일(금)부터 구미역과 금오공대, 옥계 4공단 지역을 연결하는 신규 간선노선을 일일 10회 운행하여 시민들을 수송하는 동시에 친환경 녹색도시를 지향하는 구미시의 아이콘으로서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무선충전 전기버스는 기존모델보다 성능이 대폭 개선된 차량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더욱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셀의 특성이 우수하여 배터리 수명이 길고 고속충전 으로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한 국산 리튬 폴리머셀 배터리와 내구성과 신뢰성이 입증된 구동모터를 장착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기술력으로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시승식에 참석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축사에서 “무선충전기술은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최첨단 기술로써, 향후 우리나라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것이며, 금번 무선충전 전기버스 추가도입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녹색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하며, “향후 점진적인 전기버스 추가 도입을 통해 탄소제로 선포도시·전기버스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