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어린이 안전체험 캠프 참가자 5월 10일까지 모집

내일신문 전팀장 2016. 5. 3. 14:34

대구시와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대구시 어린이 안전체험 캠프」참가자 1,000명을 오는 5월 10일까지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대구시와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2016년 어린이 안전체험 캠프」를 5월 26일 어린이회관 꿈누리관 광장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2회씩(5, 10월) 개최해 올해 5번째로 마련된 이번 캠프에는 어린이 1,000명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 체험위주의 생활안전교육을 진행하여 각종 위험으로부터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자생능력을 함양하고, 대처 요령을 습득하게 된다.


이번 대구 어린이 안전체험 캠프는 5월 26일 일일 안전체험으로 진행되며, 특히 실제 화재 발생 시 소화기 사용법이나 안전한 도로횡단을 위한 교통안전교육,  가스안전점검요령, 응급처치법, 자전거 안전하게 타는 방법 등 각 분야별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각종 사고사진 전시와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등 다양한 안전 관련 체험을 한다.


대구 어린이 안전체험 캠프 프로그램은 안전보건공단, (주)대성에너지, 중부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은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구시 정명섭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안전을 습관화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안전문화의식이 시민사회에 보다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